2024.04.29 (월)
전라남도는 전남지역 클럽, 콜라텍, 일반음식점 신고 후 주류를 전문 취급한 춤을 추는 업소 등 27곳에 대해 12일 20시부터 오는 24일 24시까지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최근 타지역 유흥시설 ‘코로나19’ 집단발생으로 감염병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받은 시설은 즉시 영업을 중지해야 하며,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업장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에게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와...
우리를 무겁게 누르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도 안정세에 접어들고, 따뜻한 햇볕이 우리를 반기고 있다.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단계이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며 점점 바다를 찾는 여행객들이 많아지고 있다.하지만 항상 이 시기가 되면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해양사고 또한 늘어난다. 바다에서 발생되는 안개, 즉 해무(海霧)는 태풍과 달리 부지불식간에 찾아오고 지형특성상 국지적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해무 지역을 항해하는 선박은 마치 두 눈을 가리거나 바로 앞에 거대한 장벽을 마주하는 것처럼 무방비 상태가 돼 해양사고 가능...
전남 신안군 섬마을에서 30대 외국인 인부가 작업중 부상을 입어 목포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27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지난 26일 오후 4시 3분께 전남 신안군 우이도에서 외국인 인부 T모(34세, 남, 우즈벡)씨가 밭에서 작업 중 도랑을 건너다 다쳐 발목에 부상을 입어 고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경비정을 급파, 우이도 인근에서 환자를 태우고 나온 민간구조선 A호를 만나 코로나19 대응 절차를 준수하며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해 오후 7시 27분께 진도 서망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
전남 진도군 서망항에서 어선 선미에 걸린 어망제거 작업을 하던 민간잠수사가 출수하지 못해 목포해경이 긴급 출동하여 구조하였으나 안타깝게 사망했다. 28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47분께 전남 진도군 서망항내 계류중인 A호(9.77톤, 목포선적, 안강망)에 그물 제거작업을 위해 입수한 민간잠수사 K씨(54세, 남)가 시간이 지나도 미출수 중이라며 구조요청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 서해특구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신고접수 7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호 선미 수면하에서 민간...
전라남도는 전남도교육청과 전국 최초로 추진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배송사업이 ‘코로나19’ 극복 시범 모델이 돼 전북, 경남에 이어 서울․경기 등 광역시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7일 서울, 경기 등 8개 시도 초․중․고를 대상으로 농산물 꾸러미 지급 협의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도 전남도의 사례가 시범 모델이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남도 ‘코로나19’ 극복 상생프로젝트인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배송지원 사업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서도...
전라남도는 8일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오는 19일까지 클럽, 콜라텍, 유흥주점 등 도내 유흥시설에 대해 운영을 중단하거나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토록 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전라남도는 유흥시설은 출입자 관리가 어렵고 밀폐된 공간 특성상 실질적 방역 관리에 한계가 있어 집단감염의 우려가 매우 크고, 특히 최근 타지역 유흥업소 종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국민적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대상업소는 도내 클럽 4개소, 콜라텍 11개소, 유흥주점 1천 6...
전남 영암군 대불부두에 하역중인 화물선에서 유압유가 유출되어 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25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오전 8시 43분께 전남 영암군 대불부두에 계류중인 B호(8,255톤, 화물선, 독일선적, 승선원 14명)에서 기름이 유출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경비정 2척, 북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선박 주변 유출된 오염물질을 유흡착제를 이용 방제작업을 벌였다. 해경에 따르면 B호는 하역작업 중 크레인 유압유가 유출된 것으로, 선장 대상 정확한 사...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영암사무소(소장 임명헌)는 2019년산 콩 보급종 기본신청 기간이 끝남에 따라 콩 63톤의 공급량을 확정하고,현재 전국에 콩 463여톤의 잔량이 남아있어 3월 23일부터4월 10일까지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 포함)를 통해 종자 추가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 이번 추가신청은 광주·전남지역의 남은 잔량을 포함하여 전국의 남은 잔량을 선착순 신청하도록 공고하였다. 신청 가능한 품종은 대원콩 336톤, 대찬콩 32톤, 대풍콩 7톤, 선유콩 6톤, 진풍콩 ...
전남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근절 총력【안정정책과】 286-3220 -보호구역 내 단속카메라, 신호등 설치 등 179억 투입- 전라남도는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성을 대폭 강화해 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제로화하겠다고 밝혔다. 유치원․초등학교 주변에 설정된 어린이보호구역은 지난해 일명 ‘민식이 사건’을 계기로 안전문제가 대두된 이후 도로교통법이 개정돼 보호구역내 무인교통단속 장치, 신호기, 안전표지 등의 설치가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보호구역내 과속단속카메라, 과속방지턱, 안전휀스 등 교통안전시설물 확충에 179...
전남도, ‘대규모 숲 조성’ 블루 이코노미 선도【산림보전과】 286-7530 -10년간 1천 500억 투자, 대표숲 12개소 조성- 전라남도는 앞으로 10년간 1천 500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숲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민선 7기 핵심 프로젝트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선도 사업으로 남도의 하늘, 바람, 섬, 땅이 어우러진 대표 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발 빠르게 신규사업을 발굴해 기존 사업을 확대․보완코자 올해 사업비 110억 원을 확보했다. 대표숲의 상징성을 부각코자...
전라남도는 26일 품귀현상으로 수급이 어려운 마스크 5만매를 광주광역시에 추가 지원하고 나섰다. 전라남도는 확진환자 추가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광역시에 지난 24일 마스크 3만개에 이어 이번 또 다시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우리 지역도 감염이 우려된 긴박한 상황이지만 같은 생활권인 광주시에 방역물품을 지원함으로써 광주․전남의 감염차단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그동안 도내 선별진료소(55개소)와 무안공항, 중국인...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단계인 ‘심각’ 발령에 따라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 ‘감염병 위기 대응 지원 본부’를 확대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지난 24일 코로나19 대응 긴급 영상회의를 갖고 본부 각 과장, 전남도내 소방서장 등과 함께 추가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앞으로 소방본부장을 지원본부장으로 하고 ▲구조구급과를 총괄대응반 ▲119종합상황실을 상황관리반 ▲소방행정과를 운영지원반 ▲대응예방과를 언론홍보반으로 확대 편성해 위기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
전라남도는 여수 돌산에서 고흥 영남 간 10개 섬, 11개 해상교량으로 연결한 39.1㎞ 도로의 새로운 이름으로 ‘백리섬섬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월 23일부터 15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여수와 고흥 바다를 잇는 길’에 대해 명칭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전국 곳곳에서 약 270여건의 응모작이 접수돼, 전라남도 지명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전라남도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여수시, 고흥군과 함께 최종 선정작을 결정했다. ‘백리섬섬길’은 여수에서 고흥 간 연결 거리인 ‘백리’에 섬과 섬을 잇는 바닷길이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 운영【중소벤처기업과】 286-3780 -교육생 30명 내외 모집...교육비 100% 국비 지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농수산 분야 예비창업자, 귀농․귀촌․귀어자를 대상으로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 교육생을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전액 국비 지원된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는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한 농수산 분야 예비창업자와 기 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해 지난 2015년 부터 총 418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전남 창업의 입문 과정으로 손꼽히고 있다. ...
김 지사, 지역사회 총력 대응 대 도민 담화 발표【대변인실】 286-2190 -비상상황 인식, 지역 자원 총동원 확산 예방 다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이 감염위험에 노출돼 매우 위중한 비상 상황으로 보고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코로나19 지역사회 총력 대응을 위한 대도민 담화문을 통해 “전남에서는 첫 번째 확진자가 17일 완치돼 퇴원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특히 전국이 일일생활권으로 긴장...
민족의 대명절인 설 연휴 기간에 섬마을 80대 응급환자가 발생해 목포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27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오전 7시 3분께 전남 신안군 비금면에 거주하는 주민 김모(80세, 남)씨가 호흡곤란으로 고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최근 감기가 걸린 후 이날 새벽경 증상이 심해져 비금면 신안대우병원에 방문해 진료결과 호흡곤란 증상과 폐상태가 좋지 않아 대형병원의 진료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긴급 이송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즉시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 ...
전남 신안군 압해대교 인근 해상을 항해하던 2.72톤급 유자망 어선이 교각에 부딪혀 선장 1명이 부상을 입어 목포해경이 긴급 출동하여 이송하였으나 안타깝게 사망했다. 22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 오전 3시 50분께 압해대교 인근 해상에서 V-PASS 조난신호를 접수하고 즉시 경비정과 북항파출소 연안구조정, 서해특구대를 급파했다. 현장 10분만에 도착한 해경은 인근을 수색 중 교각에 충돌한 어선 A호(2.72톤,유자망, 목포선적, 승선원 1명)에 선장 K모(62세, 남)씨가 피를 흘린 채 의식 없이 쓰러져 있...
21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청사 3층 회의실에서 목포시청, 신안군청 등 7개 기관 11명의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낚싯배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원인을 파악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작년 한해 목포해경 관내 낚시어선 사고는 총 15건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기관고장 6건, 추진기장애 3건, 충돌 2건, 좌초, 연료고갈, 부유물 감김, 배터리고장 순이었다. 시기별로는 12월에서 3월까지 총 8건이 발생하여 겨울철 사고예방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 이를 위...
전라남도는 설 명절 귀성객과 해외 여행객 등 사람·차량의 대규모 이동에 따른 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22일 무안 국제공항에서 도, 무안군, 농협, 생산자 단체 등 100 여명이 참석해 가축전염병 방역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귀성객과 해외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발생국가 여행 시 주의사항과 축산농가 방문 자제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명절 전후 시군 버스터...
어선의 선주들로부터 선원들의 선용금을 착취한 40대 무등록 직업소개업자가 해경에 검거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구인난에 허덕이는 선주들의 상황을 악용해 선원을 공급해 줄 것처럼 속이고 선용금을 가로챈 후 도주한 무등록 직업소개업자 A씨를 약 2개월 동안의 끈질긴 추적 끝에 검거하여 사기, 직업안정법위반, 업무방해 혐의로 지난 1월 18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8월부터 목포, 인천 일대에서 무등록 직업소개소를 운영하면서, 선주들에게 선원들을 소개해 줄 것처럼 속이고...
전라남도는 2020년 환경친화형 축산 육성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등 44개 사업에 국비 446억 원을 포함 총 2천733억 원을 들여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목표는 ‘환경친화형 축산 실천으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친화형 축산기반 구축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축산물 품질 고급화 ▲미래 성장산업 육성 및 축산농가 경영안정 도모, 4대 세부추진과제를 실천할 계획이다. 추진과제별로 환경친화형 축산기반 구축을 위해 ...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는 경기 활성화와 소규모 개발사업 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 운영 중인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사업의 토지면적 기준에 관한 임시특례가 연말로 종료됨에 따라 2020년부터 당초의 부과 대상 토지면적으로 환원된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개발부담금 부과 면적 하한선이 주거·상업·공업·녹지 등 도시지역의 경우 1천500㎡ 이상에서 990㎡ 이상으로, 관리·농림 등 도시지역 외는 2천500㎡ 이상에서 1천650㎡ 이상으로 환원된다.개발부담금 제도는 토지개발사업 시행으로...
전남도는 19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2019년 해양항만 활력 추진단 워크숍’을 열고 여수광양항과 목포항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015년 9월 출범한 전남도 해양항만 활력 추진단은 자문 그룹과 전문가 그룹으로 나눠 36명으로 구성, 매년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시책을 제안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역임한 이은 단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해양항만 관련 기관과 업체 관계자, 공무원, 순천대학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덕 순천대학교 물류학과 교수와 백인흠 목포해양대학교 해상운송학부 교수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