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법성포초등학교 개교 115주년 기념식 및 제33회 총동문회가 지난 21일 법성면 뉴타운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법성포초등학교 총동문회 주최, 법성포초등학교 제64회 주관, 법성포초등학교 서울동문회의 후원으로 개최된 총동문회는 300여 명의 경향각지에서 참석한 동문과 함께 화합의 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1908년 개교한 법성포초등학교는 영광군에서 영광초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초등학교로 올 102회 졸업생까지 1만 4천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법성포초등학교 총동문회 김정덕 회장은 개회사에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인구감소와 학생들의 부족 현상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우리 모교가 계속 유지될 것인가에 동문 여러분의 고민이 있어야 한다”면서, “우리 법성포초등학교가 꼭 계속 발전 계승되어야 후배 양성도 되고, 법성포가 발전이 된다”고 동문들에게 당부했다.
64회 주관기수 이기운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만큼은 그동안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으시고 알차게 준비된 프로그램을 같이 즐기면서 서로에게 격려와 힐링이 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행사가 활짝 핀 웃음꽃 속에 동문 여러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동문간의 정을 더욱 깊고 끈끈하게 해줄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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