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지난 24일 오후 7시 영광군 홍농읍 일원을 중심으로 영광군 가정행복과, 홍농읍사무소, 홍농파출소, 영광군자율방범연합회, 5개 읍ㆍ면 자율방범대, 한빛원자력본부 PA추진팀, 영광군생활공감정책참여단, 법성면방과후아카데미 등 40여 명이 지역사회 유관기관 합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 및 청소년 우범지역 야간순찰 등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지킴이 시가행렬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금번 캠페인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 신고와 더불어 청소년 불법 전자담배흡입 등 청소년 탈선이 발생하는 실정에 청소년 유해환경 보호와 내 자녀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부모의 관심과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 및 군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아동ㆍ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 유해 행위 방지를 위한 홍보와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방법(신고전화 112)안내, 홍보물 배포 등 아동ㆍ청소년 권리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펼쳐 아동학대신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영광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유해행위와 아동학대는 명백한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신고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 전달을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지원과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을 주관한 홍농읍자율방범대 이경엽 대장은 “홍농읍 자율방범대뿐만 아니라 영광군자율방범연합회(회장 이인재)는 유기적인 협조로 농수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순찰과 청소년의 탈선을 지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과 지역행사 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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