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영광기독병원은 전남도에서 산후조리시설이 없는 전남 중·북부 군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9호점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26년 영광기독병원에 개원 예정인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9호점은 출산 산모의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위해 신축 건물로 추진하며, 의료기관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긴급상황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전남도는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9호점 개원으로 산후조리서비스 질 향상과 보육환경 개선을 기초하고 있다.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은 해남종합병원(1호점), 강진의료원(2호점), 완도대성병원(3호점), 나주 빛가람종합병원(4호점),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5호점)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저렴한 이용료와 수준 높은 서비스, 깨끗한 시설로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 설치·운영 중인 공공산후조리원 5개소와 앞으로 설치되는 4개소를 개원하면 접근성 개선으로 전남 모든 지역에서 1시간 이내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이를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와 깨끗한 시설을 저렴한 이용료를 지불하고도 쾌적한 산후조리 서비스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종우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저출산 극복과 200만 인구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도민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개선을 위해 촘촘하고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계좌번호 복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