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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스 업체 영광군에 300만원 상당 기탁…영광군 기탁 취소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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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스

코○리스 업체 영광군에 300만원 상당 기탁…영광군 기탁 취소했다. 왜?

영광군, 군에서 인정하는 업체로 보일 수 있어 취소했다
업체측, 영업 목적으로 활용할 생각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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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해 달라며 코리스 영광지점이 300만 원 상당의 화장지 300개를 지난 1일 영광군에 기탁했다가 기탁 취소 처리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갑자기 코리스 업체의 기탁이 취소된 내용을 취재한 결과 영광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은 영광군에 물품을 기탁하며 군수님과 관계자들과의 촬영한 사진을 통해 우리 업체는 영광군에서 인정하는 업체라며, 검증되지 않은 물품을 판매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는 민원이 들어와 방문 판매업을 하는 업체의 특성상 자칫 군민 피해 발생 우려가 문제로 발생할 수 있어 기탁을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은 해당 업체 대표에게 이런 내용에 관한 사실확인을 위해 업체 대표를 만나 확인한 결과 S대표는 난감해하며 그런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며 해당 업체 사무실과 홍보관에 기탁식 사진이 걸려있거나, 그 사진을 활용해 영업을 목적으로 활용한 사실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본지는 8일 당사 업체를 방문해 코리스 S대표를 만나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하여 취재했다. S대표는 당시 공무원이 찾아와 영광군에 기탁한 사진을 활용해 홍보한 사실이 있느냐고 물었고 계속 의혹이 제기돼 제가 직접판매홍보관에 모인 인원들을 상대로 녹취한 파일을 들려줬다고 말했다.

직접판매홍보관에 모인 인원들에게 제가 영광군이랑 영광군수님을 이용해서 (제품판매) 홍보했나요?” 홍보관에 모인 인원들이 아니요라고 대답하는 녹취내용이다.

 

S대표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자신은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중개하여 직접판매홍보관을 운영하는 업체로, 참여 업체들에게 과대광고나 허위광고를 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만약 이를 지키지 않아 민원이 발생하면 업체 측에 책임을 묻겠다는 서약을 받고 있다고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