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제15회 영광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 사회복지인의 밤 행사」가 ‘함께하는 복지! 나눔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광군이 주최하고 영광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며 영광군의회,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 자원봉사대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400여 명 회원들의 참여 속에 치러졌다. 영광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아동센터(15), 노인복지시설(36), 공동가정생활(9), 장애인시설(8), 어린이집(16), 청소년시설(7), 상담센터(6), 가족센터(4), 기타시설까지 총 102곳의 시설이 참여하고 있다.

임두섭 영광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영광군에는 100여 곳의 사회복지시설에서 1,000여 명의 시설 종사자들이 5,000여 명의 수혜자들을 일선에서 돌보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어느 곳이나 점심을 제공하는데 사회복지사들만 점심 제공을 못 받고 있어 영광군과 영광군의회에 점심 식대 지원요청을 공식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종만 군수와 강필구 군의회의장은 “신중히 검토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영광군사회복지협의회는 영광군에 주된 사무소가 있는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사업과 관련 있는 비영리법인 대표자, 영광군에 주된 사무소가 있는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대표자, 영광군의 사회복지계·경제계·언론계·종교계·법조계·문화계·보건의료계·교육계·체육계·시민사회단체 등 군민의 복지에 관심이 있는 단체·기관·시설·기업 등의 대표자 및 기관을 대표하는 자를 단체회원으로 가입 받고 있으며, 영광군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직원 및 사회복지와 관련된 공무원, 사회복지사업에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회장이 추천하는 자, 기타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하여 가입을 원하는 자를 개인회원 가입 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061)351-2240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