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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FC축구단, 강종만 군수 비호 아래 해체위기‥측근 강 단장 감싸기 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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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스

영광FC축구단, 강종만 군수 비호 아래 해체위기‥측근 강 단장 감싸기 행태

선수 학부모들, 기숙사 전기세 470만 원. 공과금 및 차량 주유비. 식대. 간식비 등 지출
운영 총책임자 강강원 단장. 사무관계자 지출 계획 알려주지 않아..수억 지원금은 어디로
일각‘ 35억 이상 투자 한 영광FC축구단 해체위기..군수의 측근인 무능 단장위촉에서 촉발
학부모, 선수들 없어 대회 참가 할 수 없는 실정‥전용운 과장 의회에 선수 인원 거짓 보고

35억 원 이상 투자한 영광FC 축구단의 해체위기론에 군 의 회까지 나섰으나 아직도 해결 점이 명확히 보이지 않고 있 다. 대회 참가할 선수가 없는 영광FC축구단 해체위기는 막 바지로 가는 모양새다. 선수 학부모들은 ‘하루하루 피가 마 른다’고 토로하며 해결 방안에 수수방관 자세로 일관하고 있 는 강종만 군수와 강 단장 비 판에 언성을 높혔다. 강 군수 가 군수 선거에서 최측근으로 활동한 인물을 보답하는 배려 적 차원에서 축구에 전무한 강 강원 단장을 위촉함으로서 영 광FC축구단 해체위기에 일조 한 것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 다. 당시 축구계에서도 이를 우려한 목소리가 있었고 강 단 장 취임 1년이 지난 시점에 우 려가 현실이 되었다. 영광군의회 간담회에서는 본 지(2024.3.18. 191호) “강종만 군수 최측근 영광 FC축구 단 장 부임 후 감독 경질 파장‥ 해체위기에 놓여” 보도에 따른 군의원들의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하고 답변을 요구했다. 군 의회는 ①영광FC 고등부 정상 화를 위한 대책위를 구성하고 3월 말까지는 이적 학생에 대 한 복귀추진 ②이적 학생들을 조기 복귀시킬 수 있는 이 전 감독의 고등부 감독 복직의 정 상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했다. 이에 지난 26일 스포츠산업과 전용운 과장은 다음과 같이 답 변했다. 대책위원장(영광스포 츠클럽회장 강강원) 주측으로 대책위원회 구성하여, 정상화 를 위한 적극적인 선수 영입 추진하고 24년 7월 말까지 기 존 대비 80% 수준의(26명~28 명)의 선수단 구성을 완료하겠 다고 하였으며, 이 전 감독 복 귀는 신임 고등부 감독을 이미 채용하였으므로 복귀는 현실적 으로 어렵다. 하였다. 이에 군 의원들은 영광 FC축구단 정상 화 대책발표가 현실성이 없다 며 질타했고 자금 집행에 대해 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본지는 스포츠산업과(전용운 과장) 의회 보고에 따른 사실 을 확인코자, 영광FC축구단에 서 이탈한 학부형들과 통화를 했다. 그들은 영광군 담당자나 영광FC축구 사무실, 감독이나 코치 등 관계 기관에서 개별접 촉이나 연락 온 적이 전혀 없 다고 했다. 익명의 고등부 학 부형도 “영광군 스포츠산업과 에서 의회에 보고한 고등부 선 수 인원수와 사무국에서 알고 있는 인원수. 고등부 학부형이 알고 있는 인원수가 맞지 않 다”고 했다. 선수들 파악이 제 대로 안 되었거나 거짓 보고라 는 것이다. 그는 “서로 소통이 안 되고 있다며, “1학년(선수 들)이 나가면 (축구단이) 자동 해체가 되는데, 강 단장은 해 결 방안에 속수무책으로 일관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덧붙 여 ”선수들의 학부모로서 하루 하루 피가 마른다.”며 사무국 에서도 이렇다 할 방안이 없는 상황에 분통이 터진다. 하였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학부모 들이 매월 60~70만 원 회비를 걷어 전기세가 월평균 470만 원. 수도세 50만 원. 차량 주유 비. 인터넷. 렌탈비 등등 고정 적인 지출할 돈과 식대, 간식 비 등을 지출해 왔었는데, 현 재는 남아있는 선수들이 소수 의 인원으로 인하여 이도 어렵 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어 군 에서나 다른 기관 스폰 등 지 원을 받는 게 전혀 없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또 다른 선수 학부형은 “영 광군 수억 원 지원금이나 1년 에 춘계, 추계, 금석배 3개 대 회에서 각 1천만 원씩 3천만 원을 지원해 준다는데, 학부형 들은 이제까지 매년 이런 돈들 이 어떻게 지출되었는지 전혀 모르다”며 자금 집행에 의구심 을 피력했다. 그는 이어 영광 군의 영광FC축구단 대책강구 의 시급함을 강조하며 “탁상의 대책으로만 이 위기를 넘어가 려는 것 같아 너무 답답하다.” 또한 영광FC축구단 사무국은 선수 학부모에게 “앞으로 약 2 달간은 학부모들께서 매월 1인 당 60만 원씩 각출하여 축구단 을 운영해 봐라”고 했다며 어 이없고 기가찬다는 반응을 보 이며 착찹하다는 심정을 피력 했다. 일각에서는 영광FC축구단 정 상화는 강 단장의 사임에서 시 작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어 쨌든 영광FC축구단 해체위기 시발점이 강 단장으로 촉발되 었기 때문이다는 것을 지적하 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축 구단 자금운영에 있어서 ‘매년 매월 학부모의 강제성 각출 회 비에 의존은 선수들의 담보로 암묵적인 돈 요구’로 보인다는 이유도 있다. 선수 학부형들이 매월 회비로 영광FC축구단 각 출에 의한 운영체계도 문제지 만, 영광군 지원금 3억 원이나 기관에서 매년 별도로 지원받 는 수억 원 돈은 어디로 지출 됐는지 비공개로 축구단을 운 영해온 강 단장에게 책임을 물 어야하며, 그동안 ‘자금 집행 에 대해서도 전수조사가 필요’ 해 보인다고 했다. 한편, 강강원 영광FC축구단 장은 본지 보도 이후 주변에 사임 의사를 강 군수에게 구두 로 전달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 해졌다. 하지만 강 군수는 측 근 감싸기와 측근들의 기득권 유지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으 로 보인다. 영광FC축구단은 매 년 수억 원의 지원금에 대한 지출을 투명 공개 선상에서 새 로운 인물 개편으로 정상화 전 환이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