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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치 4선 중진 등정 이개호 국회의원 ‘당선’‥더 큰 영광군을 만들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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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치 4선 중진 등정 이개호 국회의원 ‘당선’‥더 큰 영광군을 만들어 가겠다

영광군, 이개호 15,445(49.04%) 이석형 13,487(42.82%) 1,958표 차
담양군, 이개호 20,480(69.55%) 이석형 6,809(23.12%) 13,671표 차
장성군, 이개호 16,437(61.09%) 이석형 8,277(30.76%) 8,160표 차
함평군, 이개호 8,680(42.83%) 이석형 10,254(50.60%) 1,574표 차

지난 10일, 제22대 영광·담양·함평·장성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개호 당선인이 승리하면서 4선 중진 의원 반열에 올랐다. 개표 결과, 이개호 당선인은 6만 1042표를 얻으며, 이석형 후보에 2만 2215표 큰 득표 차이로 이 후보가 압승했다. 불과 몇 주 전만 하더라도 몇 차례 각종 여론조사에서 1%p 초접전 양상을 보여, 초박빙의 선거가 될 거로 예상됐지만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윤 정권 심판론이 확산되 었고, 그 분위기 속, 박노원 예비후보가 이석형 후보와의 단일화 합의 당일, 파기를 선언하며, 이개호 후보 지지를 선 언했다. 이러한 영향들로 점차 이개호 후보 쪽으로 기세가 기울었고, 사전선거를 앞둔 시점인, 4월 1일, 3일 공중파 여론 조사에서 이석형 후보와 17% 격차를 벌리며, 이개호 후보가 당선 안정권으로 들어섰다. 이개호 당선인 선거구(영광· 장성·담양·함평)의 총선거인 수는 151,967명이며, 이중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110,142 명으로 투표율 72.5%로 집계 됐다. 지역별 투표율은 함평군이 74.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담양군 73.2%, 장성군이 71.9%로 뒤를 이었다. 영광군은 71.3%로 4개군 선거구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로 집계됐다. 이개호 당선인은 영광군에 서 1만 5445표를 얻었고, 이석형 후보는 1만 3487표를 얻었으며, 표차는 1958표로 이 당선인이 6.24% 앞섰다. 담양군에서는 이 당선인이 2만 480 표를 얻어 이석형 후보의 6,809표 보다 13,671표 차로 앞서며, 이석형 후보보다 46.43% 높았다. 이어 장성군에서 이개호 당선인은 1만 6437표 얻었고, 이석형 후보는 8,277표를 얻으며, 표차는 8,160표로 이개호 당선인이 30.33% 높았다. 함평군에선 이개호 당선인이 8,680표를 얻었고, 이석형 후보가 1만 254표를 얻으며, 표차는 1574표로 이개호 당선인이 7.77% 낮았다. 이를 요약하자면, 이석형 후보는 함평군에서 이개호 당선인에게 앞섰고, 반면, 이개호 당선인은 담양, 장성, 영광군에서 앞섰다. 이개호 당선인이 앞선 지역에서 가장 격차가 벌어진 곳은 담양 46.43%이었고, 뒤이어 장성 30.33% 영광 6.24% 순이었다. 이개호 당선인의 고향인 담양에서 격차가 가장 컸다. 함평에서는 이석형 후보의 고향답게 이석형 후보가 앞섰지만, 그 격차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다. 한편, 이번 제22대 총선 전국 투표율이 67.0%로 집계되며, 199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 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 만11명 가운데 2966만2313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선 투표율은 2020년 제21대 총선 투표율 66.2%와 비교해 0.8%p 높았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투표율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은 "국민들이 최악을 피하려고 투표장으로 뛰쳐나간 것"이라고 했다. 김대진 조원씨앤아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 출범 뒤 느꼈던 분노와 고물가 등이 민심을 폭발시킨 것 같다."며 또한, 조국혁신당의 출현도 투표율을 높인 요인이라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