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news.naver.com/article/003/0011813657?sid=102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한 오피스텔 세입자 20명이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0일 부산의 한 오피스텔 명의자와 실소유주, 계약에 관여한 공인중개사 등 총 6명에 대해 사기 등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0년 7월 중순부터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세입자 20명에게 건물 소유주가 바뀐 사실을 알리지 않고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세입자 20명이 돌려받지 못한 전세보증금은 1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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