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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개의치 않는 영광군 스포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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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코로나19 개의치 않는 영광군 스포티움?

 
지난 5월 6일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시작하려는 마침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 위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줄이 등장하면서 코로나19에 대한 위기감을 다시 불러오고 있는 가운데 영광군 스포티움 수영장직원들이 외부인을 불러들여 탁구를 는 등 모임을 가지는 것이 목격되는 등 모습 으로 눈총을 사고 있다. 

지난 5월 14일 이태원 클럽 확진자가 발생 이후 전국에 걸 쳐 총 3만 5천여 명이 검사를 받고 서울, 경기, 인천, 충북, 부산, 충남, 전북, 강원, 경남, 제주 등에서 1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언론을 통해 “가족과 우리 사회 전반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인식하고 책임감있는 행동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영광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 사태로 스포티움을 비롯한 체육시설 등이 외 부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영광 스포티움의 일부 직원들이 스포티움 시설 내 로 외부인을 불러들여 탁구를 치는 등 각성하지 못하고 현 상황을 역행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인근 주민들의 눈살을 찌 푸리게 만들고 있다.

목격자 A씨는 “스포티움은 영광군 체육시설이라 어지간한 외부인들은 다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상황인데 요즘 매일같이 직원이 아닌 사람들이 들락 날락 하는 것 같다”며 “혹시나 해서 가보니 수영장 2층에 있 는 강당에서 탁구를 치기도하고 모여서 놀고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시국이 코로나19 로 얼마나 민감한 시국이고, 얼마 전에 이태원 클럽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기도해서 지금은 작은 일이라도 서로 조심해야하는 상황인데 영광 군에서 군민의 혈세로 관리하는 시설이 이런 상황을 방조하고 이렇게 관리가 부실하게 되고 있다면 큰 문제가 아니냐” 고 지적했다. 

이에 사실 확인을 위해 영광군에 연락을 취했으나 담당자가 부재중으로 연락이 닿지 않아 사실 확인과 앞으로의 제재 및 대처 계획에 대해 알아볼 수 없었다.

본지는 이 같은 상황을 취재 하여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다.